‘음주운전 자수’ 유세윤, 향후 방송활동 계획은?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5-29 18:30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음주운전 후 자수한 개그맨 유세윤의 향후 방송활동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세윤은 29일 오전 4시경 스스로 일산 경찰서를 찾아와 "서울 신사역 근처부터 직접 이 곳까지 음주상태에서 직접 운전을 했다"고 진술해 불구속 입건 됐다.

당시 유세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8로, 이는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경찰 측은 "유세윤이 단속에 걸린 것이 아니라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자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유세윤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의 하차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현재 하차 결정을 내린 프로그램은 없다"며 "제작진과 유세윤 씨 본인의 의사까지 고려해 향후 행보에 대해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곧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세윤은 SBS '맨발의 친구들', MBC '라디오스타', '무릎팍도사', tvN 'SNL코리아' JTBC '김국진의 현장박치기'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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