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측, 대리운전기사 있었다? "확인된 바 없다" 해명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5-29 16:21 | 최종수정 2013-05-29 16:40


유세윤 음주운전 자수

유세윤 측이 '대리운전'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세윤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2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논의 중이다. 입장이 정리되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며 유세윤의 추후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어 "대리운전 이야기는 확인된 바가 없다. 현재 내부에서도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 확인 중이다. 확인된 사실이 없는데 기사화돼서 당황스럽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코엔스타즈의 말을 인용해 "매니저가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줬다.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한 차를 타고 간 줄 알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유세윤은 29일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지하철 신사역 부근에서 술을 마시고 고양시 일산경찰서까지 30여km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운전 당시 유세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8로, 면허 취소 처분에 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세윤은 경찰에서 "양심의 가책을 느껴 죄송한 마음에 경찰서로 오게 됐다"고 진술했다.

유세윤의 갑작스런 음주운전 소식으로 유세윤이 출연 중이던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tvN 'SNL 코리아'를 비롯해 타 예능 프로그램은 녹화가 연기되는 등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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