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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가 배우 정유미의 외모에 독설을 날렸다.
또한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단역으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온 정유미는 "전부 다 오디션을 보고 드라마에 들어가게 됐다"며, "오디션만 지금까지 100번을 본 것 같다"고 국장 딸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그러면서 MC 김구라가 오디션 탈락 이유에 대해 묻자, 정유미는 "오디션 탈락 이유는 정말 다양하다. 목소리 톤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거나 얼굴이 매력 없다는 소리까지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함께 출연한 배우 장혁은 정유미에게 "스며드는 얼굴이다. 절세미인은 아닐지 몰라도 한번 스며들면 나오기 쉽지 않은 얼굴이다"고 정유미의 외모를 칭찬하고 나섰고, 김구라도 "정유미가 귀염성 있는 얼굴"이라고 뒤늦게 수습에 나서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유미 외에도 반전매력 배우특집으로 장혁, 신승환, 김지석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