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의 첫 장편 연출작 '마이 라띠마'가 김정은, 이기찬, 이현승 감독 등 많은 셀렙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유무비
유지태의 첫 장편 연출작 '마이 라띠마'가 많은 셀렙들의 호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4일 '마이 라띠마' 시사회 이후 배우 김정은과 가수 우기찬, 영화감독 이현승 등 많은 셀렙들이 SNS를 통해 솔직한 감상평을 남겼다. 김정은은 '마이 라띠마 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여운이 많이 남아요. 완전 제 스타일 영화! 가앙! 추우!'라는 애교 섞인 코멘트로 영화평과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가수 이기찬은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지태 형의 첫 장편영화! 감독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파이팅~'이라는 글로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 작품에 찬사를 보냈다. '그대 안의 블루', '시월애', '푸른소금' 등을 연출한 이현승 감독은 '유지태 감독의 데뷔작 마이 라띠마.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온 한국 남자와 태국 여자, 한국 사회의 그늘이 짙은 슬픈 멜로. 감독의 중요한 능력 중에 하나가 집요한 근성. 주제를 끌어가는 유지태의 연출적 힘이 좋다'라는 극찬으로 유지태 감독의 연출력을 칭찬했다.
셀럽들의 호평과 함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마이 라띠마'는 가진 것도 기댈 곳도 없이 세상에 홀로 버려진 남자 수영(배수빈)과 돌아갈 곳도 머무를 곳도 없이 세상에 고립된 여자 마이 라띠마(박지수)가 절망의 끝에서 만나 희망과 배신의 변주곡을 그리는 고독한 사랑 이야기로 6월 6일 개봉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배우 김정은이 '마이 라띠마' 시사후 감상평을 자신의 SNS에 남겼다. 사진제공=김정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