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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일극 '못난이주의보'에서 임주환의 연기에 시청자들이 눈물을 쏟았다.
쓸쓸히 돌아가는 그를 좇아 온 막내 동생 나리는 따지듯이 오빠에게 톡 쏘아 붙이지만 나리의 눈엔 눈물이 한 가득이었다. 그런 나리를 보고 그저 안부만 묻는 준수와 그런 준수를 바라보며 눈물짓는 나리를 보며 시청자들은 함께 울었다. 결국 오빠에게 만 원을 쥐어준 나리를 보며 또 한 번 참았던 눈물이 쏟아졌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오랜만에 힐링드라마다. 임주환의 연기에 특히 놀랐다",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 공준수에 남달리 애정이 생긴다. 임주환 연기에 눈물 흘렸다" 등 임주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잇따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