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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철의 재혼소식이 전해지며 전 부인 옥소리의 근황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07년 박철과 이혼한 옥소리는 양육권 및 소송이 마무리된 후 연예계에서 종적을 감췄다.
하지만 지난 2010년부터 매년 5월 7일, 딸의 생일에 "생일 축하해 준아"라는 축하 글을 올리며 모성을 드러냈다. 옥소리는 지난 7일에도 생일 케이크에 초가 꽂혀있는 사진과 함께 "생일 축하해 Jun"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박철은 28일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경기방송(FM99.9) '라디오 카페'에서 "지인의 소개로 최근 40대 한국계 미국인 여성과 만나 결혼했다"며 "힘든 시기도 있었지만, 딸도 행복해한다. 앞으로 좋은 가정 꾸리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