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민-권민, 진짜(?) 웨딩화보 '어깨 드러낸 여신자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5-28 11:49 | 최종수정 2013-05-28 11:53




오는 7월 결혼을 발표한 배우 윤지민과 권민 커플이 웨딩화보를 공개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28일 권민, 윤지민 소속사 더블엠엔터테인먼트 "권민과 윤지민은 7월 1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웨딩홀에서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연극 '청혼'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11년 친분이 있던 사진작가와의 작업을 통해 이미 웨딩화보를 경험한 바 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은 꾸준한 사랑을 키워오다 오는 7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두 번째 웨딩화보인 두 사람의 실제 화보에는 청순한 여신으로 변신한 윤지민과 신부를 애틋하고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신랑 권민의 모습이다. 선남선녀다운 자태를 뽐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된 화보에는 특히 어깨를 드러낸 웨딩드레스에 수수한 메이크업으로 우아함을 더한 신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두 사람의 진짜 웨딩화보에는 모델 출신 강승현, 박둥선, 이선진, 한영, 온미정, 이언정 등이 함께 촬영해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는 남다른 웨딩화보를 남기는 추억을 쌓았다.

이에 윤지민은 "두 번씩이나 웨딩화보를 찍게 되어 기분이 이상하고 신기하다"라며, "일로 작업을 할 때가 오히려 더 마음 편히 찍었던 거 같다. 진짜로 찍으려니 얼굴만 봐도 웃음이 터져 더 힘들었던 거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수 알렉스와 윤지민의 사촌동생인 가수 일락이 결혼식의 축가를 맡을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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