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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28일 '클래식 스타일' 일반판 발매. 한정판 발매 두달만에 리마스터링까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5-28 09:22 | 최종수정 2013-05-28 09:25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의 첫 정통 클래식앨범
'클래식 스타일(Classic Style)'의 일반판(리마스터링반)이 28일 발매됐다. 또한 전곡 디지털 음원은 오는 30일 공개된다.

'클래식 스타일(Classic Style)'은 지난 3월 한정판이 먼저 발매되어 이미 발매 첫 주 국내의 각종 클래식음반 판매차트 1위 기록은 물론 가요, 팝, 클래식음반 등을 합친 종합음반 판매차트에서도 '정통 클래식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3위를 기록하며 2주 만에 완판되는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었다.

당초 계획은 한정판 발매 2주 뒤 일반판 발매예정이었으나 평소 '완벽주의'로 유명한 뮤지션답게 임형주는 이례적으로 발매된 지 약 두 달 정도밖에 되지 않은 앨범을 다시 리마스터링하는 등의 추가제작비를 투입하며 자신의 팬들과 음악애호가들에게 더욱 완벽한 사운드를 들려주기 위하여 상당한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일반판에는 이번 앨범이 정통 클래식 앨범인 만큼 구매자들의 이해를 더욱 돕기 위해 국내 대표적 공연예술월간지 '객석'의 전 편집장이자 유명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평론가)인 류태형의 음반평론과 라이너노트를 함께 수록하였으며 한정판 발매 당시 앨범 북클릿에 있었던 프롤로그 부분과 곡 가사들 부분의 오타들 및 오류 수정을 임형주 본인이 직접 감수하는 등 큰 정성과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소장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해외에 체류중인 임형주는 6월초에 귀국하여 이번 일반판(리마스터링반) 발매를 기념하는 짧은 프로모션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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