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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여신들이 넘쳐나고 있다. '야구여신'으로 시작된 여신 열풍은 이제 여러가지 분야에서 여신을 배출하고 있다. 이같이 방송에서 '여신'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들이 연이어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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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 관계자는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라운드에 여성이 들어서는 것조차 금기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스포츠를 좋아하는 여성 팬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여성이 중계에도 진출한 것 같다"며 "게다가 남성팬들 사이에서 호응이 좋아 '여신'만들기에 열을 올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