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정다빈 "이상형은 이상윤, 정말 멋있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5-28 15:24 | 최종수정 2013-05-28 15:24


사진제공=SBS

아역배우 정다빈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배우 이상윤을 꼽았다.

정다빈은 28일 서울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일일극 '못난이주의보' 아역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상형은 이상윤 오빠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내 삼촌 역할으로

나오셨는데 정말 키크고 멋있었다. 또 현장에서 나와 잘 놀아줬다"고 이상윤을 치켜세웠다.

이어 정다빈은 "한동안 연락을 못했었는데 '못난이주의보' 방송이 된 후 이상윤 오빠에게 '카톡'이 왔다. '잘봤어. 연기가 더 늘었더라'라고 해주셔서 너무 기뻤다"고 웃었다. 덧붙여 그는 "아이돌은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박유천은 좋아한다"고 쑥스러워했다.

또 정다빈은 '못난이주의보'에서 공진주 역할에 대해 "좀 쎈 역할이었는데 재미있었다. 다음에는 엄청 센 악역을 해보고 싶다"고 웃으며 "착한 역은 맞기만 하는 것 같다. 쎈 역을 하면 가슴도 뻥뻥 뚫리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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