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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 2013)가 27일 경기도 일산 엠블호텔에서 조직위원회를 개최했다.
김동호 위원장은 "세계 유일의 영화제라는 특색을 살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 고양시에서 개최하는 만큼 더 많은 관객이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배우 안성기는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마니아층이 많고, 충성도 또한 높다. DMZ영화제가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마니아 뿐 아니라 일반 관객에게도 다큐멘터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조직위원회 구성을 마친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더욱더 체계적이고 탄탄한 영화제 운영을 약속했다. 올해는 평화, 생명, 소통에 대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다큐멘터리의 폭넓은 스펙트럼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에 힘쓸 뿐 아니라 한층 강화된 마켓, 다채로운 기획행사와 문화행사로 그 어느 해보다 건강한 즐거움으로 가득한 다큐멘터리 축제가 될 전망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