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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극 '구가의 서'가 '직장의 신'이 없는 월화극에서 독보적인 1위로 떠올랐다.
풀에서 꽃이 자라게 하는 것을 보여준 이승기가 수지에게 꽃을 선물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손끝이 스치며 묘하게 설레는 분위기가 맴돌았다. 로맨틱한 분위기에 수지는 이승기를 사랑이 담긴 떨리는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 때 이승기가 자신을 봉인하고 있던 팔찌를 뺀 상태라는 것이 보여지고 그를 인간으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수지라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되기도 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