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시도’ 손호영 위급 상황 넘겨…경과 지켜봐야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5-24 14:26


손호영

가수 손호영의 자살 시도 후 현재 상태가 확인됐다.

24일 오전 한남동 서울 순천향병원 응급실에서 응급치료를 받던 손호영은 같은 날 11시 13분경 중환자실로 이동됐다.

병원 측 관계자는 손호영의 상태에 대해 "위급한 상황은 넘겼다"며 "심신이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2~3일 정도 중환자실에 입원한 뒤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손호영은 지난 23일 자신 명의의 차량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전 여자친구 Y씨의 장례절차를 마무리한 뒤, 24일 새벽 경기도 본가로 이동했다.

이어 그는 24일 오전 4시 30분경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온누리교회 인근 공용주차장 안에 세워둔 카니발 차량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시도, 차량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해 차량 밖으로 몸을 피했고 지나가던 시민 신고로 구조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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