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싱글 발매 앞둔 보이프렌드, 日 백화점 외벽 장식. "인기 대단하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5-24 08:53 | 최종수정 2013-05-24 08:54



28일 디지털 싱글 국내 발매를 앞둔 보이프렌드의 일본 내 인기가 심상치 않다.

최근 일본 시부야의 유명 백화점인 파르코(PARCO) 및 109MEN'S의 외벽에는 보이프렌드의 초대형 현수막이 게시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파르코 백화점 내의 '보이프렌드 카페'와 109MEN'S에 자리잡은 보이프렌드 전시관은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을 과시하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보이프렌드의 첫 정규 일본앨범인 'SEVENTH MISSION'의 발매를 기념한 이벤트이다. 시부야의 상징적인 두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시부야에 저렇게 크게 걸려있다니" "보이프렌드 인기 어마 어마 하네!", "K-POP 특급돌 다운 행보", "한국에서도 빨리 활동했으면" 라는 다양한 댓글로 관심을 표했다.

보이프렌드는 2012년 8월에 발매한 첫 번째 싱글 'Be my shine 키미오 하나사나이(그대를 놓치지 않아)'가 오리콘 싱글 랭킹 일간 1위를 기록하고, 11월에 발매한 두 번째 싱글 앨범 '키미토 Dance Dance Dance(너와Dance Dance Dance) / MY LADY 후유노 코이비토(겨울의 연인)'가 3위로 핫샷 데뷔한데 이어 3월 27일 발매된 세 번째 일본 싱글의 타이틀곡인 '히토미노 멜로디(눈동자의 멜로디)'까지 오리콘 일일 싱글 차트 3위를 차지하면서 '보이프렌드' 돌풍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제 27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베스트3 뉴 아티스트(아시아)를 수상하고 영화 'GOGO 이케멘(꽃미남)5' 첫 주연으로 발탁되는 등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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