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환, "'연개소문' 성폭행범 아냐" 해명에 네티즌 응원 봇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5-23 22:14


<사진=최규환 미니홈피>

배우 최규환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연개소문' 출연배우는 자신이 아니라며 해명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최규환을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SBS 드라마 '연개소문'에 출연한 배우 최 모 씨(37)가 지인 소개로 알고 지내던 여성 A씨(28)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전했다.이에 일각에서는 드라마 '연개소문'에 출연한 30대 최 씨 성을 가진 남자 배우가 최규환 이라는 소문이 퍼지며 '그가 성폭행범이다'며 억측을 부렸다. 그러나 최규환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은 아니다'며 해명하는 글을 올리자, 네티즌들은 한목소리로 그를 응원하고 나섰다.

네티즌들은 "드라마 잘 찍고 있다는 해명사진까지 올리시고 많이 놀라셨나 보네요" "최주봉씨의 아들 최규환이 오해를 많이 받았군요" "아침에 최규환 바이 라고 쓴 베플, 신고 당해야하는 거 아닌가요?"이라며 최규환을 응원하고 나섰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최규환 맞다'고 했던 사람들 조금 창피할 듯" "최규환이 아버지 얼굴에 먹칠한다 어쩐다 하더니 다 어디 갔냐?" "최규환씨 아닐 줄 알았다. 대학로 연극 보러갔다가 우연히 봤는데 키도 크고 목소리도 좋고 예의 바르더라. 영화 잘 되서 떴으면 좋겠네요"며 끊임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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