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규현에게 외모 굴욕 '양배추보다 아래?'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5-23 15:10 | 최종수정 2013-05-23 15:12


<사진=MBC '황금어장' 방송 캡처>

배우 심이영이 규현에게 외모 굴욕을 선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영화 '뜨거운 안녕' 주인공들인 배우 임원희, 백진희, 심이영,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윤종신은 과거 SBS 시트콤 '도룡농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서 샤이니 민호와 호흡을 맞췄던 임원희를 향해 "실제로 보니 민호와 규현 중 누가 더 잘생긴 거 같아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심이영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민호씨가 더 잘생겼죠"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MC윤종신 또한 "규현을 민호랑 비교하기에는... 너무 차이나죠"라고 말해 규현을 녹다운 시켰다.

이를 들은 MC규현은 "민호에게 외모로는 확실히 안 돼요"라며 인정을 하자, MC윤종신은 "샤이니 키랑은 어때요?"라고 물었다. 당황한 표정을 지어보이면 규현은 "키요? 키보다는 내가 더 낫죠"라며 비교가 안 된다는 듯 역정을 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듣고 있던 MC유세윤은 "그럼 규현과 양배추 둘 중에 누가 더 잘생겼냐"고 심이영에게 묻자 심이영은 두 사람 중 고르지 못해 MC규현에게 최악의 굴욕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심이영은 '전도연 도플갱어'설 관련 SNS에 직접 올린 글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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