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이아현-손창민, 첫 회부터 과감한 노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5-20 20:23



'오로라 공주' 이아현과 손창민이 첫 회부터 과감한 노출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0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는 박주리(신주아 분)와 불륜에 빠진 오금성(손창민 분)이 아내 이강숙(이아현 분)에게 헤어짐을 통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성은 자신의 내연녀인 박주리(신주아 분)에게 "강숙과 정리할테니 조금만 기달려 달라"말했고, 이후 강숙을 스파로 불러내서 마사지를 받던 도중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강숙은 "지금 나랑 농담해? 왜 이유가 뭔데?"라며 격하게 분노했지만, 금성은 "그냥 이렇게 몇 십년 더 살 자신이 없어"라며 태연하게 이혼을 선언했다. 이어 금성은 "나 사랑해? 재산 다 줄게"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숙은 "내가 뭐가 부족해? 몸매가 빠져?"라고 따지며 "내 인생에 이혼은 절대 없어. 절대 이혼 못해"라고 강하게 맞서 앞으로의 갈등을 예고했다.

이 과정에서 이아현은 목과 어깨라인을 훤히 드러냈으며, 송창민 역시 과감하게 상체를 노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오로라 공주'는 임성한 작가의 작품으로, 대기업 일가 고명딸 오로라(전소민 분)가 완벽하지만 까칠한 소설가 황마마(오창석 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