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가의 서' 수지가 고운 한복을 입고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 장면은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의 한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수지는 촬영을 앞두고 여러 벌의 한복을 피팅해 보는 등 남다른 신경을 기울였다. 남장 수지가 아닌 아씨 수지가 온다는 소식에 배우들을 비롯해 보조출연자들까지 수지를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는 후문.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 PD는 "수지가 남장을 했던 모습을 벗고, 한복 치마와 저고리를 입은 여자의 면모를 드러내는 장면은 이승기와 이어나갈 관계에서 중요한 대목"이라며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수지의 매력이 한껏 살아나면서 이승기와 또 하나의 명장면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