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율 올챙이송, 뜬금없는 "올챙이 한 마리~" 귀여움 폭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5-20 08:55 | 최종수정 2013-05-20 08:58


김민율 올챙이송 / 사진=MBC '아빠 어디가' 캡처

'아빠 어디가' 김민율이 올챙이 송으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김민율은 아빠 김성주, 형 김민국과 함께 형제특집에 참여한 가운데 올챙이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율은 윤후, 지아, 지욱과 함께 저녁 재료를 구하기 위해 심부름을 가다가 갯가에서 올챙이를 잡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율은 잡은 올챙이를 보고서는 "올챙이 검은 색이야"라고 소리쳤지만 지아가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자 "판타스틱"이라고 작게 속삭여 시청자들에게 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김민율은 혼자 있는 강아지에게 다가가 "엄마 보고 싶어? 조금 있다가 오실거야"라고 귀여운 위로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뛰다가 넘어졌지만, 이후 씩씩하게 일어나 "올챙이 한 마리"라면서 뜬금없이 올챙이 송을 불러 안방극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 후 2NE1 멤버 박봄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마이갓. 오늘 '아빠 어디가' 재밌어. 민율이 봤어? 짱 귀여워. 짱귀야 짱귀 어떡해. 나 민율이 팬할래"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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