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퀸'박신혜, 첫 중국 단독 팬미팅 성황리 마쳐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3-05-20 08:47 | 최종수정 2013-05-20 08:47



'한류 퀸' 박신혜가 필리핀과 일본에 이어 중국 대륙을 뜨겁게 달궜다.

박신혜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20일 박신혜의 중국 팬미팅 현장을 공개했다. 2시간 공연의 첫 무대는 박신혜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됐다. 박신혜가 한 달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한 첫 연주곡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OST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이어 댄스 퍼포먼스와 박신혜표 귀요미 플레이어, OX 토크와 요리토크가 이어졌고, 관객석에서 직접 팬들의 궁금한 질문을 듣고 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박신혜의 이번 투어는 각 나라별로 새로운 무대를 구성해 눈길을 모았다.아시아투어 관계자는 "첫 공연지인 필리핀에서는 댄스를, 일본에서는 로맨틱펀치와의 록 콜라보레이션을, 중국에서는 피아노 연주를 새롭게 선보였다. 매 공연마다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하는 박신혜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무대"라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박신혜는 차기작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로 돌아온다. '파리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으로 잘 알려진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자, 차세대 한류스타인 박신혜와 이민호가 호흡을 맞춰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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