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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멤버 고우리가 오나미에 몸무게 굴욕을 당했다.
외나무다리 양쪽에 고우리와 오나미가 앉자 외나무다리는 평행하지 않고 오나미 쪽으로 기우는 듯 보였다. 그러나 다시 고우리 쪽으로 외나무다리가 기울며 오나미는 환호했다. 이에 고우리는 "안돼, 말도 안 돼"라며 절규했다.
이어 MC로 합류하게 된 붐은 오나미를 향해 "아이돌을 이겼어"라고 외쳤고, 고우리에게 "아이돌의 최대 수치심이다"라고 말해 고우리를 좌절케 했다.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44kg으로 기재된 고우리 보다 마른 것으로 인정된 오나미는 "저 말라깽이에요"라며 당당하게 말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이 가수 박재범을 향해 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