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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아내 신은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성웅은 "결국 6개월 만에 사귀자고 먼저 대시했다"면서 "백허그를 하면서 '너 내꺼 할래?'라고 물었다. 자신감이 있었다. 그런데 대답을 안 하더라. 나중에서야 대답을 받았다. 알고 보니 말을 못 할 정도로 가슴이 떨렸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간 비밀 연애를 했는데 딱 두 번 들킬 뻔 했다. 촬영 끝나고 장비를 정리하는데 얼굴을 맞아 이가 부러졌다는 말을 듣고 나도 모르게 흥분해 오버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성웅은 막노동까지 하며 생활비를 충당했던 지난 10년간의 무명시절을 담담하게 회고해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