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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이 무명 시절, 막노동까지 하며 생활비를 충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영화 '반칙왕'때 김수로 형이 '10년만 해'라고 말했다. 당시 3년차였는데 7년을 더 하라는 말을 듣고 '난 3~4년 내로 해버린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진짜로 10년이 걸렸다"고 털어놨다.
박성웅은 "무명시절 생활비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나 막노동, 비디오 가게 점원 등을 하며 벌었다. 특히 편의점에서 일을 하면서 사람들이 내게 '왜 아르바이트를 하냐'고 물으면 '캐릭터 연구 중'이라고 태연하게 답하곤 했다"라고 전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성웅은 아내 신은정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