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성, 데뷔작서 서태지 열혈팬…‘서태지 얘기하면 흥분’

기사입력 2013-05-15 17:18 | 최종수정 2013-05-15 17:19

이은성
<사진=KBS 2TV 드라마 '반올림'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처>

가수 서태지의 16살 연하 예비신부 배우 이은성이
데뷔작에서 서태지의 팬으로 나온 것이 알려져 화제다.

이은성은 지난 2003년 방송된 KBS 2TV 성장드라마 '반올림'에서 서태지의 열혈팬인 모범생 서정민 역으로 데뷔했다.

'반올림' 공식 홈페이지의 등장인물 소개란에는 극 중 서정민에 대해 일단 친구가 되면 좋아하는 서태지 얘기를 흥분해서 늘어놓는다고 설명돼 있다. 또한 이은성은 단짝 옥림이(고아라)와 함께 서태지의 '너에게'와 'Take 5'를 듣는 장면도 나왔다.

데뷔작에서 서태지의 팬으로 나왔던 이은성이 서태지와 깜짝 결혼을 발표하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인연에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서태지와 이은성은 15일 '서태지닷컴'을 통해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 '버뮤다 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호감을 느끼고 연락을 지속하다 2009년 말경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서태지는 미국에서 극비리에 귀국해 이은성과 함께 평창동 자택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지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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