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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의 팬 사랑은 이번에도 빛났다.
서태지는 팬들에게 예비 신부 이은성에 대해 "은성이는 말이야 나를, 그리고 모두를 따뜻하게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이야~ 게다가 양가의 축복과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지켜봐 주길~"이라며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깜짝 결혼발표에 놀랐을 팬들의 마음도 달랬다. 서태지는 "무려 21년 동안..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과분한 사랑을 보여준 너희들에게 오늘도 고마운 마음에 가슴이 뭉클해지는구나. 내가 음악을 하고 또 최고의 팬들을 만났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있어! 그리고 또 다른 두근거림으로 시작될 우리의 새로운 음악여정도 기대해주길~"이라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