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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가 깜짝 결혼을 발표하면서 그의 연인이자 배우 이은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15일 서태지닷컴을 통해 16살 연하의 이은성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서태지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어. 그리고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해. 조금 놀랐지?내 아내가 되어줄 사람은 바로 배우 이은성이야.(중략) 마치 기적처럼 나의 짝이 나타나게 된 거야. 그래서 하늘이 맺어준 감사한 인연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중략) 사실 좀 늦은 나이지만. 요즘은 온 가족이 함께 지낼 준비도 하고 있고 슬슬 주니어 계획도 세워 볼까 해. 꿈꿔오던 순간이 현실로 다가오니 '내가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앞서지만 그보다 설레임과 행복한 마음이 더 큰 것 같아"라고 전했다. 이어 이은성에 대해서는 "은성이는 말이야 나를, 그리고 모두를 따뜻하게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이야. 게다가 양가의 축복과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지켜봐 주길"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최근 완공된 서태지의 평창동 자택에 부모님을 모시고 입주해 신혼살림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