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자홍명 '구가의서' 짧고 강한 등장 '미친 존재감'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5-15 09:49 | 최종수정 2013-05-15 09:52


윤세아 자홍명 '미친존재감' 강렬 첫 출연 / 사진='구가의서' 캡처

'구가의 서'의 윤세아가 짧지만 강렬한 첫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세아는 지난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20년 전 죽은 것으로 알려진 강치(이승기)의 친모, 서화로 출연했다.

앞서 13일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베일에 가려진 가마에 탄 채 붉은 입술만 보여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윤세아는 이날 자홍명이라는 이름으로 등장, 절대악인 관웅(이성재 분)의 궁금증을 한 몸에 받았다. 자홍명은 여인의 몸으로 상단을 일궈 부를 축적한 인물로 20년 전 죽은 강치(이승기 분)의 친모 서화다.

이날 방송에서 얼굴을 가린 채 화려한 가마에 올라 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 윤세아는 어떤 대사 하나 없이도 미친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서화의 등장을 본능적으로 느낀 아들 강치와 땅에 묻혔던 남편 월령(최진혁)이 부활하는 등 윤세아의 등장으로 극의 흥미요소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분은 전국기준 시청률 15.9%로,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4.5%보다 1.4%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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