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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 백지영측이 임신관련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임신 사실을 계속 숨길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지난 11일 전주 콘서트에서 임신 소식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자 했으나, 정석원씨의 프러포즈로 임신소식을 무대에서 직접 전하지는 못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측은 "6월 2일 결혼식에서 임신 사실을 공식적으로 직접 알리려 했으나 갑자기 공개되어진 점에 대해서 지영씨는 굉장히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라며 백지영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또 "지영씨는 새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과 기쁨, 책임감을 느끼기도 전에 수많은 악플과 지나친 관심으로 많이 힘겨워 하고 있습니다"라며 "산모에게 가장 중요한 임신 초기에 마음의 상처는 독이 될 수 있으니 부디 악성 댓글은 자제 부탁드립니다"라며 악플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