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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 DJ' 정목스님의 동요 힐링법에 큰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에 MC 이경규가 "나도 가끔씩 술자리에서 마지막은 동요로 끝을 낸다"고 말하자 MC 김제동은 "이경규와 둘이 술을 마시다 '인간이 이렇게까지 한 번에 달라질 수 있구나'하고 생각했다"며 "트로트를 부르다 갈 때가 되니까 동요를 부르는데 눈물을 '주르륵 주르륵' 흘리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분노를 다스리는 힐링호흡법을 전파했다. 정목스님은 "분노하는 사람은 충분한 양의 숨이 들어가지 않는다. 불길이 숨구멍을 막아서 깊은 심호흡이 잘 안 된다. 숨이 안 들어가서 몸이 순환이 안 되는 것"이라며 인도에서 내려오는 쿰바카 호흡법을 설명했다.
정목스님은 한국 최초의 비구니 DJ로, '가장 영향력 있는 비구니 스님 1위', '한국 미래를 이끌 불교부문 차세대 영웅'으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치유의 어머니'로 불리고 있다.
한편 이날 정목스님은 MC 이경규를 위해 동요 '봄이 오면'을 불러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