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첫 번째 티저 한이수(김남길) 편에 이어 공개된 두 번째 티저 조해우(손예진) 편은 순백의 느낌을 강조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손예진은 무엇인가 발견한 듯 물속에서 상어의 펜던트를 찾아낸 뒤 눈물을 흘리며 돌아본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독백이 아닌 김남길과 손예진의 대화 형식으로 내레이션시 삽입됐다. 김남길이 "넌 내가 사라지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묻자 손예진은 "찾아야지"라고 답한다. 이어 김남길이 "어떻게 찾을 건데"라고 물으면 손예진은 "죽을 때까지 널 찾을 거니까"라고 말한다. 또 마지막에는 어린 김남길 역할의 연준석 목소리와 손예진 목소리가 겹치며 "널 찾기 전엔 죽지도 못할 테니까"라고 나지막이 말해 치명적 사랑을 예고한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상어'는 '직장의 신'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 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