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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국내 초연되는 '하이스쿨 뮤지컬'(CJ E&M, 인터파크 씨어터 제작)이 화려한 캐스팅을 공개했다.
수줍은 천재소녀 '가브리엘라'역에는 오소연, 초아, 루나가 캐스팅됐다. 실력과 감성을 두루 갖춘 뮤지컬 배우 오소연과 신예 그룹 에이오에이 (AOA)의 메인 보컬 초아,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뮤지컬 배우로도 주목 받고 있는 f(x)의 루나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꿈을 노래하는 '가브리엘라'를 연기할 예정이다.
또 핑크 공주 '샤페이'는 뮤지컬 '환상의 커플'과 '젊음의 행진'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천상지희 선데이와 라이징 그룹 피에스타의 메인 보컬 린지가 발탁돼 스쿨 퀸카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샤페이의 쌍둥이 남동생이자 귀여운 이미지의 '라이언'에는 뮤지컬 신예 유승엽이 캐스팅됐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