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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신스틸러 우정국이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에 합류했다.
우정국은 극악무도한 탐관오리의 착취에 당하는 힘없는 백성으로 영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으로 높은 고리대를 감당하지 못해 진 빚 때문에 곤장을 맞는 장면을 처음으로 촬영했다. 첫 촬영을 마친 우정국은 "평소 존경하는 윤종빈 감독이 연출을 맡고 탄탄한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군도'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배우 우정국의 또 다른 사극연기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우정국은 영화 '부당거래', '늑대소년' 등의 작품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지난 2월 개봉해 45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신세계'에서 살인청부업자인 연변 거지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군도' 촬영 전에 장준환 감독의 영화 '화이'와 최진성 감독의 영화 '소녀'등 에도 출연하며 떠오르는 충무로 신스틸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