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미친인맥' 자랑…누구누구 모였나?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5-13 14:36



배우 김수로의 '미친인맥'이 화제다.

김수로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톱스타' 촬영현장에 찾아 왔었던 나의 선후배 배우님들~박중훈 감독님께 힘을 실어 드리러 온 의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스타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 김수로를 비롯해 배우 박중훈, 주진모, 장동건, 안성기, 공형진, 신현준, 현빈, 엄태웅까지 멋지게 차려입은 이들의 모습은 시상식의 애프터 파티 현장을 방불케 했다.

이는 박중훈의 감독 데뷔작인 영화 '톱스타'를 응원하고 돕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으로 보이며 남자 배우들의 끈끈한 우정이 사진에 빛을 더하고 있다.

이에 사진을 일명 '김수로의 미친인맥'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최근 김수로와 예능프로그램에 같이 출연중인 방송인 샘 해밍턴이 "와 장동건 그리고 안성기. 형 인맥들 괜찮다!"라는 멘션을 남겼고, 이에 김수로는 "샘 내지마"라는 재치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박중훈이 연출 맡은 영화 '톱스타'는 대한민국 톱배우 매니저로 시작해 톱스타 반열에 오르는 한 남자와 그를 둘러싼 연예계의 화려함과 비정함을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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