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남친 김기리에 “감사합니다” 수줍은 수상소감

기사입력 2013-05-13 10:50 | 최종수정 2013-05-13 11:02

신보라 김기리
신보라 김기리에 수상소감

개그우먼 신보라가 공개 연인 김기리에게 짧은 수상소감을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지난 9일 열린 제49회 백상예술대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TV부문 여자 예능상을 받은 후 시상식장을 빠져나오던 신보라와의 인터뷰를 시도했다.

신보라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더불어 있는 것 같다"는 수상소감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수상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몰랐다. 매니저가 말을 안 해줬다"고 답했다.

이어 신보라는 리포터가 "남자친구에게도 한마디 해달라"고 요청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부끄러운 듯 머뭇거리던 신보라는 이내 "감사합니다"라며 짧은 인사를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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