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댄싱스타3' 후속 '파이널 어드벤처' 편성…토니안 조성모 유상철 심권호 출연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5-13 10:23 | 최종수정 2013-05-13 10:23


사진제공=MBC

MBC가 새 예능 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를 오는 6월 중순 첫 방송한다.

'파이널 어드벤처'는 운동선수, 가수, 배우, 모델 등 각계각층에서 2인 1조로 구성된 7팀이 모여 태국과 북 마리아나 제도에서 극한의 서바이벌 레이스를 펼치는 국내 최초 초대형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태국의 광활한 대자연과 북 마리아나 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팀워크는 물론 지력, 담력, 체력을 체크하기 위한 기상천외한 미션을 수행하며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최대 스케일의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파이널 어드벤처'에는 김성주가 MC로 나서며, 가수 토니안, 조성모, 정희철(제국의 아이들), 배우 류태준, 황인영, 이본, 정가람, 방송인 줄리엔강, 모델 한혜진, 류설미, 운동선수 유상철(축구감독), 심권호(레슬링 코치), 장윤경(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코치), 김주경 등 총 14명의 출연자가 서바이벌에 참가한다.

여러가지 악재로 5년간 긴 공백기를 가졌던 조성모는 '파이널 어드벤처'를 시작으로 인생의 제2막을 열고 싶다며 출사표를 던졌고, 심권호는 2020년 하계올림픽부터 레슬링 종목이 제외돼 실의에 빠져있는 레슬링 후배들에게 힘을 주고자 그랜드슬래머의 명예를 걸고 도전을 결심했다는 포부를 밝혔다.

5월 중순 태국 첫 촬영을 시작으로 북 마리아나 제도까지 장장 7800Km의 레이스를 펼칠 '파이널 어드벤처'는 '댄싱 위드 더 스타 3' 후속으로 오는 6월 1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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