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숏커트 변신 ‘미소년 비주얼’ 미모 감탄

기사입력 2013-05-13 09:52 | 최종수정 2013-05-13 09:58

김지민

개그우먼 김지민이 숏커트를 한 남장여자로 변신했다.

김지민은 1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불편한 진실'에서 김기리와 함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재연했다.

이날 김지민은 드라마 속 남장여자 캐릭터를 위해 숏커트 가발을 착용한 채 등장했다. 숏커트 가발을 쓰고 남자같이 굵은 목소리를 연출한 김지민은 곱상한 외모로 미소년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을 뽐냈다.

김기리는 김지민을 향해 "넌 무슨 남자애가 계집애처럼 생겼냐. 너 여자지? 피부도 하얗고 뭔가 수상하다. 여자 맞지?"라며 "너 정체가 뭐길래 너만 보면 내 심장이 뛰는 거냐. 니가 남자든 외계인이든 상관없다. 갈 때까지 가보자"라고 말한 뒤 입 맞추는 상황을 연출했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황현희는 "왜 이러는 걸까요. 누가 봐도 여자인 거 다 아는데 왜 항상 남자 주인공만 이 사실을 모르는 걸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민은 지난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 화제가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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