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한걸스가 조용필의 '바운스(Bounce)'를 패러디한다.
대학생들의 고충과 일생생활을 주제로 '가왕' 조용필의 '바운스' 패러디 영상을 함께 제작하면서 아이돌 못지않은 군무와 깨알 같은 표정 연기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대학생의 가장 큰 고민인 비싼 등록금과 심각한 취업 문제를 담은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 '무한걸스' 멤버들은 실제 학생들과 함께하는 강의시간에 신입생다운 상큼한 자기소개로 웃음을 자아냈고, 과대표를 뽑기 위한 투표에서 자신만의 필살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김숙은 "과 C.C(캠퍼스 커플)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며 의문의 남학생에게 기습 뽀뽀를 해 강의실을 후끈하게 만들었다고.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