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시청률 30% 돌파…적수가 없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5-13 08:31 | 최종수정 2013-05-13 08:31



MBC 주말극 '백년의 유산'이 마침내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2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은 전국 시청률 30.3%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26.2%보다 4.1%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30%대 시청률 첫 진입이자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백년의 유산'과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출생의 비밀'은 6.9%, KBS1 '대왕의 꿈'은 9.9%에 그쳤다.

주말극 절대강자로 군림했던 KBS2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은 '백년의 유산'의 상승세에 밀려 왕좌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이날 '최고다 이순신'은 시청률 27.6%를 나타냈다.

오후 9시대 주말극인 MBC '금나와라 뚝딱'은 15.1%를 나타내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원더풀 마마'는 7.1%로 집계됐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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