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이' 팀 훈훈하네, 김나운 생일 파티 열어줘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05-13 15:33


탤런트 김나운이 TV소설 '삼생이' 제작진으로부터 뜨거운 생일 축하를 받았다.

탤런트 김나운이 '삼생이'와 함께 행복한 생일 축하를 받았다.

KBS TV소설 '삼생이'에 출연 중인 김나운이 5월 11일 생일을 앞두고 출연진과 제작진이 준비한 서프라이즈 생일 축하를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삼생이'에 출연 중인 후배 배우들 홍아름, 손성윤, 신현탁, 이수빈 등과 제작진이 모여 김나운의 생일 축하 선물을 준비했다. 이들은 '김나운 선배님 ♥생일♥ 축하드립니다!'란 글자를 각각 한자씩 들고 사진을 찍어 축하 문장을 만들었다. 또 각자 생일 축하 메시지를 적은 쪽지와 사진을 함께 큰 액자에 담아 김나운에게 전달했다.

김나운은 "함께하는 '삼생이' 식구들한테 정말 감사하다. 촬영 중간에 갑자기 현장이 깜깜해져서 처음엔 사고가 난줄 알고 걱정을 했는데, 알고보니 제작진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느라 그런 거 였다"라며 "덕분에 정말 행복한 생일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TV소설 '삼생이'는 몸이 허약해 죽을 위기를 맞이했던 삼생이(홍아름)가 직접 한의사가 되어 고난을 겪은 뒤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로 김나운은 오필순 역으로 삼생이네 셋방 주인으로 출연하고 있다. 김나운은 드라마 '직장의 신', '산넘어 남촌에는 2' 등에 출연하고 있고, 최근에는 식음료 브랜드 '김나운 더 키친'을 론칭해 김치를 비롯한 식음료 사업을 왕성하게 벌이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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