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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연애조작단; 시라노'의 주인공 수영이 무대 위의 화려함과는 반대되는 수수한 매력이 담긴 '연기자 수영'의 사진이 공개됐다. 수영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한 높은 애정을 보이며 캐릭터 표현을 위한 연기와 함께 스타일링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수영은 극중 순수하고 밝은 캐릭터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러블리한 웨이브머리로 변신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회사원 같은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깔끔한 재킷 패션을 고수하는 등 캐릭터에 대한 높은 열정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CJ E&M 강희준 프로듀서는 "작품과 역할에 대한 수영의 애정이 대단하다. 의상 하나에도 세심한 신경을 쏟을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대한 연구도 열심이다"라며 "의상뿐만 아니라 '연애조작단; 시라노'의 공민영 역에 완벽 빙의한 듯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수영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