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윤종신 하차, 봉태규 전격 투입 신동엽-김희선과 호흡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5-09 09:58 | 최종수정 2013-05-09 09:58


영화 '미나문방구' 시사회가 8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배우 봉태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나문방구'는 잘 나가는 공무원이었던 강미나(최강희 분)가 갑작스레 아버지가 쓰러진 후 '미나문방구'를 인수 받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3.05.08/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MC 윤종신이 하차하고 봉태규가 새롭게 합류한다.

'화신' 제작진 측은 "1회부터 '화신'을 이끌어 온 윤종신이 스케줄과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를 결정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해외 촬영과 신인가수 프로듀싱 등의 바쁜 스케줄과 '화신'의 녹화 스케줄간의 조율이 어려워졌고, 최근 무리한 일정으로 인해 체력적인 부담감 등을 제작진과 이야기, 최종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

이에 제작진은 최근 녹화에서 신선한 예능감과 감동적인 토크를 선보인 봉태규를 새롭게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은 봉태규 투입을 앞두고 "예능에 있어 전혀 새로운 인물의 발굴이 될 것이다. 최근 녹화를 통해 봉태규가 밝은 에너지와 균형 잡힌 토크 감각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해 함께하자고 제안하게 되었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새 코너 '한 줄의 힘'에는 김구라가 투입돼 기존 신동엽 김희선과 호흡을 맞춘다. 봉태규는 영화 '미나문방구'의 홍보차 '화신'에 게스트로 출연했고 이는 오는 14일 전파를 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