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목소리 재능기부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5-08 08:05



배우 유인나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목소리 재능기부를 했다.

유인나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2013 희망TV SBS'의 내레이션을 맡으며 목소리 기부에 나섰다.

최근 드라마 촬영, 라디오 진행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재능기부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유인나는 "봉사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대신 마음으로나마 함께 나눔에 참여하고 싶었어요"라며 기부 참여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유인나는 예전부터 아프리카 어린이를 위한 후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화보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가졌다.

특히 KBS 라디오 쿨FM '볼륨을 높여요'에서 DJ로 활약하고 있는 유인나는 이번 '희망TV SBS' 내레이션 참여 당시 DJ로서의 면모를 한껏 발산해, 모든 대본을 정확한 발음으로 소화해 내 제작진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유인나가 함께 한 '희망TV SBS'는 소외계층 어린이와 아프리카 및 제 3세계 빈곤 국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일, 11일 양일 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한편 유인나는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매력을 가진 '이유신' 역에 분해 활약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