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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깜짝고백을 했다.
봉태규는 "최강희 쪽 아이들은 FC바로셀로나 같은 팀이었다. 나는 조기 축구회 같은 팀이었다. 처음엔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쉽지 않더라. 촬영하고 쉬려고 집에 가도 조카들도 똑같이 말을 안듣더라. 그래서 촬영하면서 최강희처럼 아이를 갖고 싶다는 생각은 못했다"고 말했다.
'미나문방구'는 잘 나가는 공무원 미나(최강희)가 억지로 문방구를 떠맡게 된 뒤, 이를 처분하려 하지만 초딩 단골들의 저항에 부딪히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다. 16일 개봉.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