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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봉태규가 영화 '미나문방구' 촬영 소감을 밝혔다.
봉태규는 "경주란 공간 자체가 개발이 묶여 있다. 그래서 골목 같은 게 예전에 내가 살던 동네 느낌이 많이 나서 굳이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기억이 떠올랐다. 또 오락기 같은 소품들을 보며 좋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미나문방구'는 잘 나가는 공무원 미나(최강희)가 억지로 문방구를 떠맡게 된 뒤, 이를 처분하려 하지만 초딩 단골들의 저항에 부딪히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다. 16일 개봉.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