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100인분 간식 인증샷 '음식도 잘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5-07 15:54



'미스김' 김혜수가 이번엔 음식 실력을 뽐냈다.

7일 KBS 2TV '직장의 신' 제작진은 "지난 5일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김혜수가 토르티야 100인분을 즉석에서 만들어 동료배우와 현장 스태프들에 간식으로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초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등 소속사 식구들과 조촐히 먹으려던 간식이었지만, 스태프들과 하나 둘 나누다보니 판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김혜수는 평소에도 현장 매니저 등 소속사 식구들을 위해 즉석에서 간식을 종종 만들어 주는 등 촬영 현장을 가족 같은 분위기로 만드는 주역.

특히 현장 관계자는 "김혜수가 촬영 시간을 제외하곤 거의 하루 종일 토르티야만 만들었다"며 "김혜수는 트르티야와 바나나, 치즈만 사용해 음식을 만들었지만, 그 맛은 최고였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한편 김혜수 외에도 '직장의 신' 배우들은 먹거리 나눔에 동참, 오지호는 떡과 과일 카페라떼로 구성된 모둠간식을 돌렸고, 이희준은 카페차로 꽃샘추위를 녹이는데 기여하는 등 높은 시청률만큼이나 가족적인 단합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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