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설수현이 미스코리아 출신 언니 설수진에게 서운함을 털어놓았다.
그런데 설수현이 한참 동안 언니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던 중 설수진이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했고, 설수현은 갑작스러운 언니의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눈물을 보이고 만 것.
설수진은 동생의 불만에 대해 "그럼 먼저 태어나지 그랬니?"라며 "오히려 오빠와 수현이가 나를 따돌리고 둘이서만 놀아 내가 더 외로웠고, 소외감을 많이 느꼈다"고 하소연했다. 하지만 설전이 오갔던 설수진-설수현 자매는 이후 남다른 돈독한 우애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