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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엔포 은정이 일명 '떡 은정'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대해 은정은 "일본 방송에서 벌칙 게임을 하는데 내가 꼴찌였는데 이긴 팀한테 떡을 먹이라고 하더라. 일본의 재밌는 게임 방식 중 하나였는데 내가 벌칙 당하는 게 아니고 이긴 사람한테 주라고 하니까 신이 나서 더 재밌게 하려고 일부러 사악한 표정도 짓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긴 팀에 큐리, 효민이 있었는데 두 사람은 리액션이 없는 편이라 리액션이 더 좋은 화영을 선택한 건데 그게 그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고 덧붙였다.
지연 역시 "그쪽 PD도 좀 더 재밌게 하라고 꾸몄다"며 은정을 거들었다.
또한 "그 사건 이후로 밖에서 떡을 못 먹는다. 떡을 좋아하는데 못 먹겠더라. 별명이 '떡 은정'이 생겨서 되게 상처였는데 지난 올림픽에서 심판의 오심이 났을 때 트위터 멘션으로 네티즌들은 '떡은정 출동' 이런 웃긴 멘션을 보내 웃으면서 견뎠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티아라엔포 멤버들은 화영 왕따설을 비롯해 일진설 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