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타주' 엄정화, 선행 뒤늦게 알려져 "작년부터 아이 후원"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5-07 17:30


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몽타주'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엄정화-김상경 주연의 '몽타주'는 15년 전 유괴사건 공소시효가 끝나자마자 동일한 수법의 범행이 발생, 범인 때문에 딸 손녀 인생을 빼앗긴 세 명의 피해자에게 찾아온 결정적 순간을 그린 작품으로 16일 개봉한다. 포토타임에서 엄정화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배우 엄정화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관심을 끈다.

7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영화 '몽타주' 언론 시사회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엄정화는 김상경과 함께 '2013년 제7회 세계 실종아동의 날' 명예대사로 위촉된 데 대해 "오랫 동안은 아니지만 지난해부터 어린이를 돕는 프로그램이 나와 결연하게 됐다. 아이를 후원하는 것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번 일로 같이 캠페인을 하게 돼 기쁘다. 바자회 준비도 하고 있고 여러 행사에도 적극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몽타주'는 15년 전 유괴사건 공소시효가 끝나자마자 동일 수법의 범행이 발생, 범인 때문에 딸과 손녀, 인생을 빼앗긴 세 명의 피해자에게 찾아온 결정적 순간을 그린 작품이다. 엄정화는 딸이 유괴됐음에도 공소시효 만료로 수사를 하지 못한 것에 분노하는 엄마 하경 역을, 김상경은 15년 전 발생한 유괴사건을 수사했던 형사 청호 역을 맡았다.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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