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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은정, '떡은정 사건' 심경고백 "벌칙게임이었는데"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5-07 09:29 | 최종수정 2013-05-07 09:29



티아라 은정이 '떡은정 사건'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떡은정 사건'은 일본 방송에서 은정이 화영의 입에 떡을 밀어 넣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전 멤버 화영의 왕따설을 부추기게 된 계기다.

6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에서 은정은 '떡은정 사건'에 대해 "벌칙 게임이었다. 이긴 팀에게 떡은 먹이는 거였는데 내가 주라고 하니 재밌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부러 더 사악한 표정을 지었다. 효민과 큐리도 있었지만 둘은 리액션이 크지 않았다. 그래서 화영을 택했다. 재밌게 하려고 그런 건데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가만히 있을수록 오해가 커졌다. 증거 동영상이란 걸 보고 '진짜 우리가 그랬나' 하는 착각도 들었다. 정말 떡을 좋아했었는데 이젠 떡을 못 먹겠더라"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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