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영화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앞장어 온 경기도의 문화 사업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가 5월 7일 저녁 7시 30분 부천의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관식을 진행한다.
이로써 경기도는 메가박스 백석, 영통, 남양주, 평택을 비롯해 부천의 만화박물관에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를 개관한 셈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부천 김만수 시장,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 경기영상위원회 조재현 위원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염종현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관식 이후에는 오멸 감독의 '지슬 : 끝나지 않은 세월2'을 무료 상영한다. 영화 '지슬'은 제주 4. 3 사건을 소재로 독립영화의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쓰고 있는 작품으로 현재 누적 관객 13만 명을 돌파한 화제작이다.
한국만화박물관은 5월 8일부터는 한국만화박물관 3층에 위치한 4D상영관(총 68석)에서 '지슬'을 1일 1회 오후 4시에 2주간 상영하기로 했다(관람료 5천원, 박물관 입장요금과 별도 운영). 부천 만화영화상영관의 '지슬' 무료 상영 및 다양성영화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만화박물관(032-310-3093)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메가박스 백석, 영통, 남양주, 평택)에서는 영화 '지슬'과 '공정사회'를 교차로 상영 중이다.